durumis AI가 요약한 글
-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무도 실력으로 범죄자를 감시하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입니다.
- 영화는 긴박한 액션과 함께 아동 성범죄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한국의 짧은 형량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 영화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아동 성범죄에 대한 법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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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무도실무관'이란 단어는 영화의 감독이 만든줄 알았습니다만, 실제 그런 직업이 있는 것이더라고요. 이 영화를 제작한 김주환 감독은 이 직업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해요.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
감독 : 김주환
출연 : 김우빈, 김성균 외
제작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9분
볼 수 있는 곳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Officer Black Belt)'은 범죄 예방을 위해 무도 실력과 직감을 활용하는 특별한 임무를 맡은 주인공 '이정도'가 범죄자들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스릴러예요.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가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들을 감시하는 ‘무도실무관’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요. 이 영화는 범죄를 다루면서도 무도 실력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죠.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도 있게 볼 수 있어요. 주인공인 '이정도'는 평범한듯 하지만 무도를 꽤 잘하는 청년이죠. 우연한 계기로 무도실무관 업무를 하게 되는 주인공. 유머러스한 요소도 많고, 액션도 초반에는 시원시원하고 좋아요. 다만, 안타까운 점도 있었어요.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형량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는 것!
그래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좀 찾아봤더니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되고 있지만, 오히려 성폭력 범죄에 대한 형량은 감소하고 있다고 해요.
대한민국 형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7조 (아동·청소년에 대한 강간·강제추행 등)
폭행 또는 협박으로 아동·청소년을 강간한 사람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한국의 여성가족부가 23년 3월 23일에 발표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1년에 유죄판결이 확정된 평균 형량은 60.8개월(5년 24일)이었어요. 이는 전년인 20년의 65.5개월(5년 5개월 15일)이었다고 하니 더욱 감소한 것이죠. 5년 24일이면 최소치인 5년 이상에서 매우 근접한 형량이죠.
미국은 제시카법을 통해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범죄는 최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출소 후에도 평생 동안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한다고 해요.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한국의 법적인 형량들이 너무 짧아서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은 너무 형량이 낮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죠.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한국의 짧은 형량이 떠오르며 아쉽고 답답함을 느꼈어요. 이러한 영화들이 많아져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한국의 법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네요.